해든브릿지, 온라인 워크숍 플랫폼 BreakOut 런칭...시범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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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임토의를 온라인상에서 진행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전한다. 온라인 워크숍 플랫폼 BreakOut을 런칭하고 시범서비스하고 있는 (주)해든브릿지(대표 남궁환식)의 자신감이다.

해든브릿지는 11월 기존 moyee MEETIN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BreakOut 시범서비스하고 있다. 시범서비스는 2019년 12월30일까지 진행된다.

해든브릿지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영상협업 솔루션 개발, 비즈니스 모델을 공급하는 업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클라우드 영상소통 서비스 moyeee, 구축형 영상회의 솔루션 TOMMS 등이 있다.

BreakOut은 최대 1만명까지 모여 온라인으로 분임토의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BreakOut을 통해 워크숍을 위한 가상공간을 개설하고, 입장한 참여자는 멘토(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오리엔테이션, 조 배정, 토의 진행, 산출물 수거 및 발표, 교육 평가 및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분임토의가 필요한 업체에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까지 업체가 분임토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장소, 교통, 이동시간, 교육준비 등 시간과 비용, 인력이 소모됐다.

근로자 역시 시간을 절약해 분임토의를 ‘불필요한 업무의 연장선’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재택근무자, 장거리 근무자 등의 참여도 쉽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제 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임토의는 진행자가 안내한 주제를 다수의 인원이 5~9명 내외로 분임을 구성해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책을 결정하는 교육·회의의 한 방법이다. 아이디어 발상, 문제해결능력 향상, 협동심 배양 등의 장점이 있어 다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자주 시행하고 있다.

남궁환식 대표는 “BreakOut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공간의 제약성이 대폭 감소된 시기에 ‘분임토의는 왜 항상 부담스러워야 하는가’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솔루션이다”라며 “경제적,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분임토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준비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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