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스마트시티·스마트홈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제5회 AI기반 국민보급형 스마트 라이트(SMART LIGHT) 대중화 포럼'이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4호~306호에서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7~28일 진행되는 '2019광융합로드쇼'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김병기),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단장 강윤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회장 한종희),광주전남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이 공동주관이다.
이날 포럼은 AI 기반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의 SW융합기반 기술로 국민참여 에너지효율화 선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불편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자원 낭비 방지 등을 위한 일상생활 밀착형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업,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SW융합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에너지신산업, ICT·SW융합으로 스마트 조명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만든다. 또 KT AI 제품, 스마트조명 로드쇼와 특별 공연으로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예술, 배선주 무용가와 김정순 시인의 시낭송 등이 진행된다.
기조발제로 강윤구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단장이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 LED조명 대중화 방안'을 발표한다. 임채환 KT AI사업단 상무는 'KT AI사업 추진방안 및 사례',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조명융합연구본부장은 '스마트조명 융합 신시장 창출 및 핵심 이슈', 이종민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효율실 조명인증 담당은 '스마트 LED 조명 고효율 인증 고시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패널 토론에는 이양원 호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국민보급형 주거용스마트조명가이드라인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는다.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안선영 한국광산업진흥회 본부장, 양일옥 광주시 북구의회 의원, 주창현 LG전자제품시험연구소 전자파연구팀 책임연구원, 김여수 프랑스 르그랑코리아 국내영업팀장, 김현철 아카라 코리아(스마트 홈)대표, 윤충호 고운건설 상무, 이인근 창의경제연구소장, 황미용 아삭 인문융합창의연구소 대표, 추은미 스마트융복합시민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강윤구 단장은 “최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16개의 공기업의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4차산업혁명 대비 AI 기반 에너지 스마트 시티 스마트홈 시대에 새로운 기회가 도래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AI 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 조명 개발 및 보급의 대중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