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제11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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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두 번째)과 자생봉사단, 52사단 장병이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800여 포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상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자생봉사단, 52사단 장병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서초구청, 강남구 개포·논현·세곡동 주민센터,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400가구에 나눠질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된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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