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이달 말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팝업스토어를 대구와 부산에서 열고,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구와 부산 지역 내 소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경험해보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수도권·전남 영광·제주도 지역에만 직영 매장을 마련한 상황에서 CEVO-C에 대한 접근성이 낮았던 경상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22~24일 대구 동구 팔공산로 1169에 위치한 TITF(티아이티에프) 카페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뒤 이어 29~12월 1일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 420-7에 위치한 VSANT(비상) 카페에서 개최한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오후 9시이다. 시승 프로그램은 오후 12~오후 6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행사장 주변 시승코스를 직접 운행해볼 수 있다. 매장에 전문 매니저를 배치, 차량에 대한 구매상담 또한 가능하다. CEVO-C 사전예약자 중 대구·부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하고 차량 운행을 원하는 누구나 행사장 방문 시 시승에 참여할 수 있다.
캠시스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온라인 설문조사나 개인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현장 기념품(총 200명)을 제공한다. 인증샷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2인 티켓(총 4명),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총 2명), 애플 에어팟 2세대(유선충전모델, 총 1명)를 제공한다.
김구수 캠시스 전무(전기차 마케팅 영업담당)는 “국내외 친환경차·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점차 성장하는 만큼 CEVO-C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면서 “CEVO-C가 가진 편리함과 경제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초소형 전기차 분야의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