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걸크러시 그룹 마마무와 신예 원어스를 만든 RBW가 명지전문대학과 함께 차세대 한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13일 RBW 측은 명지전문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할 '엔터융합비즈니스과'의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이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RBW과 명지전문대의 '엔터융합비즈니스과'는 음악·영상기반의 한류콘텐츠 전반을 다루는 기획자와 경영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의 성격을 지닌다.
특히 K팝 대표 아이돌들을 육성배출하고 있는 RBW의 실무전문가가 전면에 나서 아티스트 콘텐츠 기획·신인개발·A&R·엔터테인먼트 창업·저작권 유통·계약 실무 등 콘텐츠와 아티스트 기획, 마케팅 전반의 이론과 실무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RBW-명지전문대의 '엔터융합비즈니스과' 입학은 만 30세 이상 성인 또는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한 무시험 전형으로서 선발한다.
입학생들에게는 국가·교내 장학금 지원과 함께 성인학습자 교육 시스템으로 비롯한 원활한 수업진행과 프로젝트 실무 참여기회 등이 제공되며, 취업연계·심화과정 입학 특전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입학모집은 △수시 2차모집 : 11월20일 마감 △정시모집 : 12월30일~2020년 1월13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명지전문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페 '뮤직비즈니스의 모든 것'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