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년공작소에서 충남문화재가 제작되었다.
아토플래닛은 지난 12일 청년공작소에서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D프린터로 만드는 충남문화재 4기’ 결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발표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만들어진 결과물로 천안시 청소년 15명 및 가족이 참여했다.
충남소재의 문화재를 3D프린터로 제작하고, 채색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진 문화재로 무령왕릉 지석, 동탁은잔, 흙유닭모양항아리, 무령왕릉 석수 등이 제작되었고, 학생들의 충남문화재에 대한 문화적 감수성이 강조됐다.
아토플래닛 김대환 대표는 “3D프린터로 문화재를 만들고, 표현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기수에 참여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에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