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1일 경기 성남 소재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와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금융 분야 기업지원 및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상호 주관 프로그램 추천 및 참여 지원 △핀테크 관련 연구 협조 및 정보 공유 △핀테크 기업 분야별 자문 및 심사단 참여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월에 창업자 및 초기 기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핀테크 창업기업 멘토링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는 “전북도는 현재 국제금융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금융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핀테크지원센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