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라이나생명보험 이름을 딴 진료센터가 생긴다.
라이나생명은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내 진료센터 명칭을 '라이나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하는 명명식이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서울대 치과병원부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건립지원금으로 4년간 20억원을 기부하는 것에 대한 감사 의미다.
이날 진행된 명명식에는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과 구영 서울대 치과병원장, 금기연 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홍봉성 이사장은 “장애인 구강진료에 실질 도움을 제공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더 많은 환자가 의료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