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현대미포조선, "실적은 큰 이슈 없…" BUY-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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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에서 28일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실적은 큰 이슈 없으나 신규수주가 관건 "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5,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립'의견에서 'BUY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후에 지금까지 두차례 같은 수준을 지속하면서 뚜렷한 변화요인을 모색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0.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현대미포조선(010620)에 대해 "2019년 3분기 실적 (K-IFRS 연결)이 매출액 7,313억원 (+25.6% YoY), 영업이익 237억원 (+10.2% YoY, 영업이익률 3.2%)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를 8.2% 하회했다. 다만 영업외수지에서 환율상승의 영향으로 외환관련 손익이 10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243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올해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연간 목표치 대비 44.8%로 다소 부진한 상황: 연간 수주목표가 35.3억 달러임을 감안하면 달성률은 44.8%로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27.9억 달러까지 감소했는데, 이는 올해 매출액 목표 30.5억 달러 대비 91.5% (11개월) 수준이다. 소형 LNG선과 벙커링용 LNG선 등을 중심으로 4분기에 추가수주가 기대되지만, 목표달성 가능여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52,64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9년4월 69,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55,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5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7%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8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28 목표가 55,000 투자의견 BUY

- 2019.07.25 목표가 5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22 목표가 69,000 투자의견 BUY(상향)

- 2019.04.04 목표가 62,500 투자의견 HOLD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28 목표가 55,000 투자의견 BUY KB증권

- 2019.10.29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19.10.29 목표가 58,000 투자의견 BUY 현대차증권

- 2019.10.29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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