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남세규)는 청렴국방 추진 기조에 발맞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연구소가 자체 제작한 'ADD 청렴 뉴스레터' 책자 발간를 발간했고, '2019 청렴 연구개발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또 직위여부를 막론하고 평소 청렴한 업무수행으로 솔선수범한 직원을 '청렴 핵심리더'로 선발했다. 청렴문화 내실화를 위한 자율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청렴교육을 매달 1회 이상 실시했다.
7월에는 감사 관련 윤리강령을 제정했다.
한편 외부적으로는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소통 행보를 보였다. 지난 9월 대전역 동광장과 계족산을 직접 찾아가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10월에는 대전 유성구에서 진행된 국화마라톤 대회를 찾아 부정부패와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 운동을 실시했다.
지난 17일에는 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국방연구개발 청렴 문화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남세규 ADD 소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양심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겸비한 연구소 구성원들과 함께 연구소의 청렴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