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와 뉴스 이용자, 광고주 모두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로제우스가 검증된 뉴스 콘텐츠를 유통하는 서비스인 ‘서피’의 베타 서비스 테스터, ‘로벤저스’를 모집한다.
로제우스는 ㈜비플라이소프트의 독창적인 미디어 빅데이터 및 솔루션 기술에 기반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저널리즘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플랫폼을 제안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광고 및 관심 기반(낚시성 기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생각할 수 있는 수많은 행동 변수를 고려한다. 또, 뉴스의 진실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안에서 편중되지 않은 언론인과 신뢰성을 회복한 대중의 선순환을 조성한다는 원칙 하에 블록체인이라는 팩트체킹 가능한 기술을 플랫폼에 적용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기록을 함부로 바꾸거나 편집할 수 없기 때문에 콘텐츠로서의 원본을 구현, 미디어 여론의 진실성을 보장한다. 중앙의 통제 과정이나 인간적 신뢰 없이도 다수 대중 모두가 합의할 수 있는 실제를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이기 때문이다.
로제우스는 건전한 뉴스의 유통을 위해 플랫폼에 여러 장치들을 마련해두었다. 사용자의 평판에 따른 보상, 뉴스 검증을 위한 리뷰/투표를 진행함과 동시에 온라인 신고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현재 언론사 수익은 대부분 광고나 포털사이트 제휴를 통해 발생하며, 이용자가 뉴스를 읽거나 팩트 체크를 위한 댓글을 남겨도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뉴스를 다양한 형태로 소비하게 된다면 언론사는 물론 이용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로제우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신뢰성 높고 정확한 정보를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생산/소비하는 공간과 이에 대한 가치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미래 미디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뉴스 유통 플랫폼인 ‘서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가짜 뉴스로부터 언론을 지키는 수호자 – 로벤저스’라는 타이틀로 서피의 베타 서비스 테스터를 모집하는 것이다.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로벤저스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베타 서비스 우선 사용 자격과 에어드랍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로제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제우스는 오는 10월 30일 중국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인 MXC 상장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