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기술지주(대표 정성우)는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과학기술원·광주대·광주여대·남부대·전남대·조선대·호남대 등 지역 7개 대학이 출자·출연해 참여대학 특허 등 연구개발 결과를 상용화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대학의 우수한 특허를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지역대학 특허를 기반으로 26개 자회사를 설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1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기술사업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지역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30개 기관, 50여명으로 구성한 혁신주체 네트워크를 운영해 기사창투한마당을 기획·주관하고 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MC)과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과 연구소기업 성장지원사업, 한국벤처투자 대학창업펀드를 운영하는 등 자회사와 지역기업, 지역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정성우 대표는 “우수 특허가 필요한 기업과 상용화를 지향하는 연구자들이 플랫폼이 없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접점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수요기업과 대학 연구자를 연계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