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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25일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일회성 이익으로 적자축소, 내년부터 턴어라운드"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원을 내놓았다.
대신증권 이동헌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대신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3.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대신증권에서 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3Q19 Review 일회성 이익으로 적자폭 축소 - 매출액은 국내 발전 및 송배전 설비투자 감소로 3Q19 전력기기 부문이 1,417억원(-21.8% yoy)으로 감소, 해외법인은 중국 생산법인 매출 증가로 683억원(+18.8% yoy)으로 증가. 3Q19 ESS 관련 수주는 솔라시도 PJ 969억원을 포함해 1,80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4Q19 부터 본격적인 매출인식 시작 -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도 공사 충당금 환입(109억원), 환율효과, 원가 절감 등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 "라고 분석했다.
또한 대신증권에서 "- 내년 실적은 매출액 1조 9,133억원(+7.5% yoy) 영업이익 212억원(흑전 yoy) 영업이익률 1.1% 전망. 올해 2조원 가량의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 기대. 비용절감과 증자를 통한 이 자비용 감소 등이 반영되며 무난한 턴어라운드 예상. 유상증자가 진행 중이고 3분기 실적이 바닥이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ESS를 제외한 한전발주, 중동시장, 선박시장 등의 전방산업 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대신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1월 5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9월 10,5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3,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대신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4%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DB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대신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25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0.02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상향)
- 2019.09.17 목표가 10,500 투자의견 UNDERPERFORM(DOWNGRADE)
- 2019.08.02 목표가 17,000 투자의견 MARKETPERFORM
- 2019.07.25 목표가 17,000 투자의견 MARKETPERFORM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25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유지) 대신증권
- 2019.10.25 목표가 11,000 투자의견 HOLD(유지) DB금융투자
- 2019.09.1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HOLD 삼성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