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민간 기업 최초 'SW 분야' 시험성적서 발행 3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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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스톤의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현판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소프트웨어(SW) 분야 시험성적서 발행 300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가 SW품질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만이다. 국내에서 300건 이상 SW 분야 시험성적서를 발행한 민간 시험기관은 와이즈스톤이 최초다.

와이즈스톤은 2017년 11월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하고, 2018년 4월 KOLAS로부터 SW 품질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7개월 만에 SW시험성적서 발행 100건을 돌파하는 등 KOLAS 인정범위를 확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가 발행한 SW 시험성적서는 ISO/IEC 9126, 25023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 정성·정량적 품질(요구 사항 부합 여부·품질목표 달성 여부 등)을 객관적으로 시험한 결과를 담고 있어 품질 수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험·평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포함한 전 분야 SW을 대상으로 한다.

SW 시험성적서는 정부 지원 R&D 과제의 결과 평가와 정부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발주한 정보시스템 구축 결과 평가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패키지 SW·임베디드 SW 품질평가, 조달 및 일반 입찰 시 SW·시스템 품질평가 등 SW 품질 평가가 필요한 모든 곳에 사용 가능하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와이즈스톤은 ICT시험인증연구소를 설립 이후 올해 작년 대비 월평균 2배 가까이 시험성적서 발행 건수가 증가, 불과 1년 반 만에 300건 이상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했다”면서 “공정한 SW 시험·평가를 위해 KOLAS 공인시험 전문가 양성과 SW 시험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스톤은 지난 7월 '2019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19)'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협력해 'AIT2C(AI Tech & Test Certification)' 서비스를 공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 기술에 대한 품질 향상과 시험·평가 기준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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