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가 22~25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코마린 2019'에 참가한다.
행사장에 영국관을 꾸렸다. 영국 조선 해양 부문을 대표하는 5개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수중유 품질 모니터링 장비와 시스템 설계 전문 기업 리버트레이스를 비롯해 해양 폐기물 처리 솔루션 제조업체 토니팀, 세계적 피스톤 링과 메탈 씰 제조·공급 회사 프레시젼 프로덕트가 참가한다. 서버·해양 IT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사 마리너 시스템즈, 스틸 와이어·합성 섬유 로프를 공급하는 브리든베캐트도 포함됐다.
영국은 조선 해양 부문 강국으로 알려져 있다. 461억파운드(한화 약 70조1400억원) 상당 부가가치와 100만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는 영국 내 유망 산업으로 꼽힌다. 런던은 회계, 컨설팅, 교육, 금융, 보험, 법률, 중재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조선 해양 서비스 허브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