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카드' 발급 1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이달 30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와 온라인에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홈플러스카드'는 포인트 적립 조건과 한도를 없애고 홈플러스 결제금액의 최대 2%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카드다. 가맹점에서 결제해도 최대 0.5%의 적립률을 제공한다.
특히 적립 포인트는 홈플러스는 물론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렌터카, 주유소, 뷰티숍, 테마파크, 쇼핑몰 등 신한카드와 OK캐시백 전 가맹점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어 출시 2년6개월 만에 발급 건수 100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홈플러스와 신한카드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혜택을 마련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 신청 고객(재발급 포함)에게 '미니언즈' 디자인 한정판 마이홈플러스카드를 발급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최고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스크래치 행사를 연다.
여기에 2주간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마이홈플러스카드로 전단 상품 구매 시에는 5%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카드 발급 후 처음 결제한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최대 50%, 최대 2만원을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이정민 홈플러스 금융서비스사업팀장은 “앞으로도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혜택을 강화하는 유통·금융의 시너지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