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드, 정부 재난통신망사업 겨냥한 다양한 PTT 무전기용 액세서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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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드가 개발한 옷깃형 무선 PTT 이어셋.

시코드(대표 김수호)는 최근 정부가 본격화한 정부 재난통신망 사업 진출을 위해 무전기 PTT(Press To Talk) 기능을 내장한 다양한 유무선 이어폰 제품을 잇따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시작한 정부 재난통신망 사업은 광역이나 전국에 동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입체적으로 재난에 대응해야하는 것은 물론 동원자원을 재배치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해야하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다.

또, 경찰, 소방, 해경, 군, 지자체, 의료, 전기, 가스 등 다양한 분야 기관이 참여한다. 이런 환경에서 신속한 정보 교환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재난통신망에서 사용하는 무전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무전기 형태가 다양해야 하지만 사업초기이기 때문에 무전기 종류가 적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시코드는 이에 따라 경쟁기업 보다 한 발 앞서 다양한 환경과 용도에 적합한 LTE 무전기 전용 액세서리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정부 재난통신망 사업을 적극 대응, 시장 주도권을 거머쥘 계획이다.

시코드 관계자는 “재난통신망이 본 궤도에 오르는 시점에 맞춰 재난통신망용 제품을 다수 선보인다”면서 “유선 이어폰, 주먹마이크는 물론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헤드셋, 주먹마이크, 옷깃형 이어셋, 안전모 부착 헤드셋 등을 개발했다”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조용한 환경의 근무자에 맞는 제품, 시끄러운 환경에 맞는 제품을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 양손을 사용하거나, 엄밀하게 움직여야하는 근무자 등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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