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14일부터 16일까지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지역특화 스토리육성 지원사업 창작워크숍 2차 '웹 드라마 쓰기'를 운영한다.
'웹 드라마 쓰기' 창작워크숍은 팀빌딩을 통한 스토리 개발 및 현직 작가·감독 멘토링, 발표 및 특강으로 진행된다. 넷플릭스 '마법의 핸드폰'을 연출한 권남기 감독과 2019 MBC 미니시리즈 '더뱅커' 오혜란 작가가 팀빌딩부터 스토리 개발, 멘토링까지 밀착 지원한다.
15일에는는 영화 '친구'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배우 유오성이 '배우가 선택하는 좋은 스토리'를 주제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도내 예비 작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우 유오성 특강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웹드라마 쓰기에 관심 있는 팀 또는 작가(예비·기성)뿐 아니라 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특화 스토리육성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지역 주민 및 작가(예비·기성), 창작자를 대상으로 이야기 발굴 교육을 통해 이야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 사업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