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미약품, "기술료 수익 감소를…" BUY-하나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하나금융투자에서 11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기술료 수익 감소를 영업부문의 성장으로 상쇄"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6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박현욱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이번에 목표가가 다시 하향조정되면서 목표가의 계단식 하향조정이 진행되는 모습인데, 이번에 조정된 가격조정폭이 더욱 커지는 흐름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7.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 3분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10% 가량 증가한 2,59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14% 감소한 184억원(OPM, 7.1%)으로 추정된다. 2019년 4월 로슈와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발생했던 계약금 안분인식 부분이 종료되면서, 3분기 인식되는 기술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테디셀러인 아모잘탄과 로수젯, 에소메졸의 견조한 성장률과 신제품인 아모잘탈 플러스의 고성장"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2015년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했던 물질들이 대부분 반환이 되면서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가치들을 재산정하여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하향, - 신약개발은 언제든 실패할 수 있기에 임상이 중단되거나 기술은 반환될 수 있다. 이로인한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고려 시 한미약품의 현재 주가는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것으로 사료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미약품의 RD 가치를 고려 시 현재 주가는 저점매수 유효구간"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9월 71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7월 50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46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6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3.5%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47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3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10.11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 2019.07.31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BUY

- 2019.07.04 목표가 500,000 투자의견 BUY

- 2019.05.02 목표가 580,000 투자의견 BUY

- 2019.03.18 목표가 57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11 목표가 46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10.08 목표가 420,000 투자의견 BUY(유지) SK증권

- 2019.09.23 목표가 340,000 투자의견 HOLD 메리츠종금증권

- 2019.09.20 목표가 470,0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