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뉴트로 열풍 겨냥 '캡슐 컬렉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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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달톤 아노락·달톤 슈즈

영원아웃도어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달톤 컬렉션'과 '레이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달톤 컬렉션'은 '눕시 재킷'을 비롯한 노스페이스 헤리티지 제품이 지닌 고유의 배색 디자인을 재해석해 탄생한 제품군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아노락 재킷과 어글리 슈즈 등이 출시됐다.

어깨와 소매 부분의 노스페이스 제품 고유의 블랙 배색과 절개를 적용한 '달톤 아노락'은 남녀 공용 제품이다. 재킷 하단의 양 사이드에 적용된 지퍼 슬릿, 목 부분의 지퍼 등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달톤 슈즈'는 어글리 슈즈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임에도 발 뒤틀림을 감소시키는 설계로 보행 안정감을 높였다.

또 다른 캡슐 컬렉션인 노스페이스의 '레이지 컬렉션'은 1990년대 유행했던 스노보드, 스키 등 스노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배색이 특징인 레트로 풍의 제품군이다.

'레이지 재킷'은 오렌지, 퍼플, 블루 등 화려한 컬러 배색과 기하학적인 테이핑 디자인이 눈에 띄는 후드 일체형 재킷이다. 전면 빅 로고가 특징인 '레이지 후드 풀오버'는 기모 처리된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선보였던 브랜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트렌드에 맞춰 젊은 층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캡슐 컬렉션 2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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