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 "끝난 줄 알았던 감…" BUY-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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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에서 8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끝난 줄 알았던 감익"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6,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2.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6% 감소한 15.7조원으로 예상된다. 덥지 않았던 여름철 성수기 판매실적 부진 때문이다. - 4분기는 석탄단가 하락의 유의미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되나 한빛 원전 등에서 추가 정비지연이 발생하여 원전 이용률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원전 사후처리 비용과 RPS 관련한 일시적 비용증가 가능성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연간 기준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3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부담은 여전한데 석탄투입단가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았고 원전 이용률은 추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의 유가약세는 구입전력비 비용부담을 억제하고 있으며 석탄가격 하락은 연료비 절감으로 반영되어 2020년 이익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0년 이익의 관건은 기저전원 이용률이며 원전에서 추가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현재 추정실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33,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18년11월 43,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36,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36,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9%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19.10.08 목표가 36,000 투자의견 BUY

- 2019.08.16 목표가 36,000 투자의견 BUY

- 2019.07.22 목표가 36,000 투자의견 BUY

- 2019.05.15 목표가 36,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4.18 목표가 43,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08 목표가 36,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19.10.07 목표가 32,000 투자의견 BUY(유지) SK증권

- 2019.09.25 목표가 37,500 투자의견 BUY(유지) NH투자증권

- 2019.09.06 목표가 28,000 투자의견 HOLD(유지) KB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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