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일자리 지원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가 한양대학교에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국내 유명 스타트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창업 교육과 스타트업 육성, 취업 지원,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비롯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 등을 취업 준비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유망 인재와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컨퍼런스에는 야놀자, 우아한 형제들 등 유니콘 기업과 왓챠 플레이, 코인원 등 국내 유명 스타트업 대표,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가 정신, 스타트업의 혁신과 도전, 조직문화 등 취업을 앞둔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기업과 취업준비생이 자발적으로 그룹 네트워킹을 열고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매치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직무역량을 지닌 청년들과 유망 스타트업간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