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풍산, "구리, 수급 부담 …" HOLD-유안타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에서 2일 풍산(103140)에 대해 "구리, 수급 부담 존재"라며 투자의견을 'HOLD'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7,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이현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HOLD'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중립'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0.3%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풍산(103140)에 대해 "-별도 영업이익 174억원(yoy -21%), 연결 영업이익 141억원(yoy +23%) 전망: 3Q에 진행된 전기동 가격 약세 흐름은 메탈로스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을 동시에 발생시켜 전분기대비 수익성 악화요인이 됐을 것으로 사료. - 방산부문: 3Q 중동향 탄약 판매 확대에 따라 수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세계 구리 수급,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공급 증가 예상: 대외적인 환경 개선(달러 약세 및 중국 경기 부양책)이 나타난다면 구리 가격에 긍정적이겠지만 광산 생산량 증가는 구리 가격에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Q 신동부문 Product-mix가 악화된 바 있다. 전체 신동 판매량 감소와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낮아지며 신동부문 수익성은 기대를 하회했었다. 이러한 흐름은 3Q에도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방산부문은 중동향 수출이 3Q에 나타났지만 지역적 특성상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다. Target PBR을 0.6x에서 0.5x로 변경하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0,000원에서 27,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조금 하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0월 43,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10월 3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7,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HOLD'의견 및 목표주가 27,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약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5%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의견 'HOLD(유지)'에 목표주가 2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19.10.02 목표가 27,000 투자의견 HOLD

- 2019.07.31 목표가 30,000 투자의견 HOLD

- 2019.07.02 목표가 30,000 투자의견 HOLD

- 2019.05.02 목표가 30,000 투자의견 HOLD(유지)

- 2019.02.01 목표가 30,000 투자의견 HOLD(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19.10.02 목표가 27,000 투자의견 HOLD 유안타증권

- 2019.09.27 목표가 31,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진투자증권

- 2019.09.20 목표가 26,000 투자의견 HOLD(유지) 하이투자증권

- 2019.07.31 목표가 31,000 투자의견 BUY(유지) 케이프투자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