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여개팀 경선··· 여성가족부 장관 상장과 상금 250만원 차지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중부권 대표 청소년 축제인 금산인삼 틴틴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금산인삼축제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가창, 댄스 경연대회 ‘전국금산인삼 틴틴페스타’의 대상은 한림예고 1~3학년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락킹그룹 ‘Funkiest(펑키스트·김진원, 남궁원, 소건우, 정의화, 문영찬)’가 차지했다.
전국금산인삼 틴틴페스타는 지난 39년간 인삼축제와 역사를 같이 하는 전국 단위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금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부문은 가창과 댄스 2개부문으로 전국에서 60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심사위원별 다득점순으로 선발된 가창 5팀, 댄스 5팀이 본선무대에 올랐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Funkiest’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참가자들에게는 최우수상(충청남도지사상·1팀), 가창부문과 댄스부문 우수상(금산군수상·2팀), 가창부문과 댄스부문 장려상(금산교육장상·2팀), 특별상(CMB충청방송 대표이사상·1팀) 이 수여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Funkiest’의 김진원 학생은 “이번 틴틴 페스타에 실력 있는 팀들이 결승에 올라와 수상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대상을 차지하게돼 너무 영광이다”면서 “향후에도 여러 대회에 출전해 한림예고와 ‘Funkiest’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