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도 유니티로 만든다" 유니티 부산국제영화제 참여

유니티코리아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게임엔진사로 유일하게 참가해 세션과 부스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국제영화제다.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열린다. 총 85개국에서 299편 초청작과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5편을 소개한다.

유니티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영화 제작 기술과 사례를 선보인다. 유니티 부스에서는 유니티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현장에서는 다양한 유니티 기반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2019 베니스 국제영화제 베스트 VR상 수상작인 '더 키', 2019 선댄스 영화제 뉴 프론티어 부문으로 소개됐던 '글루미 아이즈' 등 다양한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유니티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아시안 필름 마켓 2019'가 진행되는 벡스코 내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수많은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강력한 렌더링 기술과 창작자들을 위한 편의 기능을 대거 갖추고 영화산업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유니티를 통해 제작될 다양한 형태의 작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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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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