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게임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노력을 거듭해나간다.
30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6일까지 '2019 제2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게임콘텐츠 진단을 통한 우수 인디콘텐츠 발굴과 함께, QA(Quality Assurance)·크리에이터 연계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더해 게임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게임 종합 성장지원체계다.
‘2019 제2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지난 상반기에 진행된 1회 행사 참여기업과 전문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게임성 위주의 심도깊은 진단을 중심으로 한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의 협약 아래서 만들어진 진단 Kit를 활용해 △기획력 △개발역량 △건전성 △상용화가능성 △독창성 등 10대 성격을 분석해 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여기에 최우수작 5편을 대상으로 한 제작지원금(편당 3000만원 규모)·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지원·QA 및 소프트론칭 마케팅 등의 후속지원과 함께, 최우수작을 포함한 우수게임사 15곳에 대해 △Level-Up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QA·소프트웨어 및 테스트베드·플랫폼 및 퍼블리셔 연계 네트워킹·SBA 투자 패스트트랙 참여) △Jump-Up 홍보 프로그램(1인미디어 및 방송매체 연계 영상제작·소프트론칭·제작발표회 및 보도자료 배포인터뷰·우수게임 시상식 후보추천) 등을 지원함으로써 업계의 성공사례를 보다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관련 세부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기관 내 게임산업팀 유선문의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산업본부장은 “게임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성장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