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창업플래너 6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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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센터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창업플래너 6기 수료식이 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은 28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문화창업플래너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창업플래너는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밀착 창업지원 전문가로 이번 6기에서는 36명이 배출됐다.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문화콘텐츠와 창업 관련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은 앞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비즈니스 모델 개발, 파트너십 연계 등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지원한다. 창업팀 문제 진단, 코칭하는 전문가로 활동한다.

수료식에서는 문화창업플래너 6기 교육생 창업과 콘텐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점검하는 최종평가도 함께 진행됐다. 평가는 교육과정 중 9개 스타트업과 매칭, 진행한 실습교육 결과물을 가지고 상황진단 및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발표로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성우 커넥티드 컴퍼니 대표는 “200시간 이상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을 훌륭히 수행한 수료생들이 문화예술 창업만이 아니라 전통적인 스타트업 분야에서도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4년부터 이번 6기까지 190명 문화창업플래너를 육성했다. 이들은 현재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를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은 창업 관련 기관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화창업플래너 7기는 내년 상반기 내 모집할 예정이다.

송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36명 교육생 전원이 훌륭히 전 과정을 수료한 결과를 보며, 문화창업플래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6기까지 배출된 190명 플래너가 경기도 문화산업 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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