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시행한 '2019년도 공학교육인증평가' 결과, 기계공학이 오는 2026년 3월까지 최대 6년의 인증기간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공학교육인증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기간이자, 2008년부터 공학인증이 시행된 이래 11년 동안 전국에서 5번(0.8%)밖에 나오지 않은 최고성적이다.
이와 함께 건축공학, 고분자공학, 신소재공학, 에너지자원공학, 전기공학, 화학공학, 환경공학 등 7개 학과가 각각 3년의 인증기간을 획득했다.
공학교육인증은 공학교육 발전을 촉진하고 실력있는 공학기술 인력 배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공학교육 평가·인증 인정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사장 윤종용)이 대학의 공학 및 교육프로그램의 기준과 지침을 제시하고, 평가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