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렐라노바(대표신태영)는 한국미술협회·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국제작은작품미술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스트렐라노바는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피디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등 4개 예술단체는 아트피디아를 활용해 소속 예술작가의 문화예술활동, 특히 전시회 관련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예술작가가 작품을 아트피디아 디지털 갤러리에 전시하고 커머스 기능을 통해 활성화되도록 지원한다. 작가가 작품 이미지를 아트피디아 개인 갤러리 공간을 통해 전시하고 원하면 작품판매까지 연결해 예술활동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트피디아는 오픈 공공데이터와 문화 관련 정보, 작품에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지오펜싱(Geo-Fencing) 등 IT를 접목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 AR를 활용해 작품 이미지를 가상 전시해 미리 느낌을 알아볼 수 있는 AR전시관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AI 도슨트 기능을 2020년 상반기까지 가천대학교 IT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 완료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다.
박상근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이사장은 “아트피디아와 예술단체의 협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IT를 미술단체가 적극 활용해 대중 접근 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술계가 전통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혁신을 통해 지속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