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 125억 광전송 장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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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필드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추진하는 차세대 서비스용 전용망 구축 사업에 125억원 규모 광전송장비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을 수주한 KT에 납품하는 형태다.

텔레필드는 우정사업정보센터와 전국 집중국, 관내국 등을 연결하는 차세대 기반망 구축용 캐리어이더넷 장비를 내년 2월까지 공급한다.

1단계로 연내 우정사업정보센터 등에 전용망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2월까지 전국 약 2400여 관내국까지 전체 우정정보 기반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수행된 전국권역 통신전용망 구축사업 중 최대 규모다.

텔레필드 캐리어이더넷 장비는 초연결, 저지연 기술을 반영해 최신 스마트기기나 사물인터넷(IoT) 기반 업무 시스템 도입을 통한 우정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하게 된다.

텔레필드는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KT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핵심 인프라인 전국 PTN(Packet Transport Network) 기간망에 단독으로 전송장비를 공급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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