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유림 명품숲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 개방

Photo Image
9월의 국유림명품숲 남해 금산편백나무숲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공익 서비스를 증진을 위해 35개소 국유림 명품숲 탐방정보를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개방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숲을 지역사회 발전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국유림 명품숲 35개소를 지정했다.

국유림 명품숲은 대규모 국유림 경영·경관형 11개소, 보전·연구형 11개소, 휴양·복지형 13개소 등 모두 35개소다.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은 공공기관이 취득하고 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온라인 통합 창구다.

산림청은 이번 등재를 통해 국유림 명품숲 탐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한다.

제공 내용은 국유림 명품숲에 대한 유형구분, 주소, 주요 수종, 관리기관 및 문의 연락처 등이다.

강대석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명품숲을 2022년까지 15개소를 추가 발굴해 총 50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라면서 “추가 등록된 개소도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등록해 국민에게 명품숲 탐방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