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취득‧현장교육 등 2단계…5개월간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상조기업 보람상조는 내달 7일까지 제10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내달 14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2단계에 걸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1단계 교육과정은 천안 교육원에서 이뤄지며 내달 1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8주간 스파르타식 단기집중 합숙교육을 통해 ‘자격취득 기본과정’을 교육한다. △장례학 개론 △염습 및 장법 △장례상담 △장사시설관리 △공중보건 △위생관리 △장사법규 △장사행정에 관한 교육이 진행되며 법정 의무교육 시간인 300시간과 자체 실습교육이 포함됐다.
2단계는 실무교육과정으로 수강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전국 14개 보람상조 행사센터에서 보람상조 장례지도사에게 1:1 현장교육을 받으며 ‘현장실무 OJT 훈련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이와 관련해 별도 훈련수당이 지급돼 교육기간 경제활동이 어려운 교육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람장례지도사교육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 국비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내일배움카드’는 각 지역 고용센터를 통해 심사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국비지원 가능 여부는 직업훈련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이 가능하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장례에서 인력서비스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난 2014년 국가자격증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개원과 더불어 현재까지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례전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