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모스, 싱글칩 솔루션(컨트롤러·드라이버·MOSFET 내장) 제공하는 독립형 저소음 BLDC 모터 컨트롤러 선보여

위자드(Wizard) 툴 통해 S/W 개발 없이 간단하게 스타트업이 가능한 E5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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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스 (Elmos Semiconductor AG - 한국 지사장 홍기범)가 컨트롤러, 드라이브, MOSFET이 모두 내장되어 있는 독립형의 3상 BLDC 모터 컨트롤러인 E523.81을 선보였다.

IC 안에 포함된 스테이트 머신 (state machine) 덕분에, E523.81은 별도의 사용자 소프트웨어가 없이도 높은 수준의 지능에 가까운 기능으로 기판 위의 BLDC 모터를 컨트롤한다. 모터의 종류와 요구사항에 따라 IC의 파라미터를 조정할 수 있고, 위자드 툴을 사용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도 스타트업이 가능하다. E523.81은 정현파를 사용하여 컨트롤하기 때문에 모터의 소음 발생을 극소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5mmX5mm QFN패키지의 공간 절약형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E523.81은 팬이나 펌프류와 같이 PCB가 작은 어플리케이션에도 제격이다. 내장된 드라이버는 직류를 최대 500mA까지 지원한다. 연결된 모터의 정격속도는 아날로그 혹은 PWM 시그날로 설정 가능하다.
 
해당 컨트롤러에는 폭넓은 범위의 프로텍션 및 자가 진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온도 과부하, 과전압 혹은 부족전압, 그리고 회로 단락 등으로부터 IC를 보호하고 이상 현상을 차단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재부팅한다. 또한 에러를 처리하고 표시하는 방법을 설정할 수도 있다.

동작 온도 -40°C 에서 +170°C까지 지원하며, 높은 온도 조건을 요구하는 어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E523.81은 여타의 외부 소자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소형 팬이나 펌프 등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효율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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