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맵 이용자가 추석 당일인 13일 역대 최다 수치인 447만2120명을 기록했다. 기존 기록인 지난 8월말 408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같은 날 운전자의 길안내 요청 건수도 총 1806만여 건으로 역대 최대였다.
추석 연휴 기간 일별 이용자수는 11일 390만을 시작으로, 12일 375만, 13일 447만, 14일 395만, 15일 325만 명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통해 전화 수발신과 주유소 찾기, 음악재생을 이용할 수 있는 'T맵 누구 인사이드' 서비스 이용도 크게 증가, 13일 이용자 수 68만여 명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기간 T맵을 통해 가장 많은 운전자가 찾은 인기 목적지는 인천국제공항(1,2터미널 통합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은 2017년부터 3년째 추석 연휴 기간 목적지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와 3위는 각각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점이었다. 이어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동서울종합터미널, 에버랜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국립이천호국원, 광명역 순으로 운전자 방문이 많았다.
장유성 SK텔레콤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앞으로 T맵 기본 성능 지속 향상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