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건어물 맥주축제가 열리는 신중부시장에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시장, 지역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행사 장소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 특판전도 함께 열린다.
중기부는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9월, 11월 총 2회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19일에는 구독자 111만명의 '소프'를 비롯한 다수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소상공인제품 홍보 영상을 '가치삽시다TV'와 크리에이터 본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또 홍보된 제품을 구매하려면 위메프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특판전은 신중부시장 2문에서 시작하는 아케이드 안에 특판전거리를 조성해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한다. 참여 소상공인은 행사 이후에도 사후특별 판매전에 참여할 수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20일 현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1인 미디어 오픈스튜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