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취재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한 기업의 신제품 발표회장을 방문했습니다. 제조기업 설비고장과 진단을 위한 영상수집시스템(산업용 블랙박스)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경기침체에다 한일무역분쟁으로 중소제조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탓인지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소식을 듣고 온 기업 대표들이 예상보다 많았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구요. 경기가 풀려 중소제조기업들이 어깨를 활짝 펼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