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가스업계 세계 3대 컨퍼런스·전시회인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스텍은 세계 100여개국 700개 이상 가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3만5000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운영해 국내 천연가스 산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함께 열어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 기술을 알리는 역할을 병행할 계획이다. 2년 후 대구에서 열리는 2021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동반성장관에는 가스트론 등 국내 중소기업 9곳과 대기업 3곳이 참여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가스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브랜드 파워를 활용해 해외 판촉효과를 높인다는 전력이다.
이 밖에 가스공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공동개최해 미주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정보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