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성남 새마을로에 자리한 분당 전시장을 전국 최대 규모로 확장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분당 전시장은 개장 10년 만에 면적을 기존보다 700% 이상 확장했다. 전시장은 총면적 5576㎡, 3층 규모로 42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공간을 갖췄다. 건물 외관은 북유럽 감성 볼보 리테일 익스피어리언스 콘셉트를 적용했다. 실내는 원목 소재와 조명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워크베이 8대로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서비스센터도 추가했다. 최신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엄격한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전담 서비스(VPS)로 예약부터 수리와 정비, 사후관리까지 일원화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당 전시장·서비스센터는 확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재고 소진 시까지 우산, 텀블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9월 출고 고객은 청소기,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1만대 클럽 가입을 앞두고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기존 네트워크 확장 이전은 물론 연내 수도권 지역 내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확보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