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 오나인(o9)솔루션즈가 한국 지사장으로 이웅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이 지사장은 정보기술(IT) 분야에 25년 이상 몸담아온 전문가다. 오나인솔루션즈 합류 전 아카마이 테크놀로지, SAP, i2 테크놀로지, 오라클 등 기업에서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이 지사장은 향후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 전반적인 운영을 이끈다. 통합 비즈니스 플래닝, 통합 수요·공급 플래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나인솔루션즈는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본사를 뒀다. 업계 최초 상용 SCM 솔루션을 개발한 i2테크놀로지 산지브 히두 회장이 SaaS로 재창업한 회사다. '퓨어 네이티브 SCM 클라우드 서비스'를 세계에 제공한다.
이고르 리칼로 오나인솔루션즈 아태지역(APJ) 담당 사장은 “제품 출시 4년 만에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S&OP((Sales and Operations Planning) 시스템 부문 리더 기업에 선정됐고 북미와 유럽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면서 “한국 지사를 삼성동 무역센터에 개소하고 이번 이 지사장 선임을 계기로 한국에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 비즈니스 성장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