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LG페이' 제휴 서비스를 10일 출시했다.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입출금·이체 거래를 할 수 있는 'IBK LG페이', LG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IBK온라인지점'을 오픈했다.
IBK LG페이는 LG페이 앱에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하면 기업은행 ATM뿐만 아니라 모바일 현금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전 은행 ATM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입출금〃이체 한도는 각각 1일 50만원이다.
LG페이 앱 내 'IBK온라인지점'에서는 기업은행 적금, 카드, 대출 등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도 환전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LG페이 전용 상품인 'IBK LG페이통장(적립식중금채)'도 출시했다. 1년 만기 자유적립식으로, 최고 연 2.3%(10일 기준) 금리를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해 생활밀착형 뱅킹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