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도 'IEEE 2888' 국제 표준 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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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도로 가상세계와 실제세계를 연결하는 핵심기술 표준화를 위해 IEEE 2888(Interfacing cyber and physical world) 워킹그룹(WG)이 신설됐다.

디지털가상화포럼은 IEEE-SA로부터 최종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IEEE 2888 워킹그룹(WG) 의장은 디지털가상화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윤경로 건국대 교수가 선임될 전망이다.

IEEE 2888 워킹그룹(WG)에서 진행하게 될 표준 범위는 물리 객체와 가상 객체 간의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뿐만 아니라 센서를 통한 정보 교환을 위해 필요한 어휘, 요구사항, 메트릭, 데이터 형식 등이다.

첫번째로 가상세계와 실제 세계의 연동을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IEEE P2888.1: Sensor interface for cyber and physical world) 표준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설된 WG을 통해 특정 서비스 제공업체 사양에 구애되지 않는 공통된 센서 및 구동기의 상호호환성 인터페이스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산업 및 혁신 성장을 창출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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