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5일 이사회에서 문재도 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추진단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달성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확산 및 수소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모여 설립한 민관협의체다.
문 회장은 1981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소송기계산업과장, 자원정책과장, 통상지원심의관, 산업자원협력실장 등을 거쳐 2014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
문 회장은 “향후 수소경제 이행을 조기 실현하고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