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주최로 열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SW기업 해외 진출 세미나'가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5일 열렸다.
NBP와 KOSA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국내 SW 기업 해외 시장 동반 진출을 활성화한다.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제공 △마케팅·경영 등 다양한 트레이닝 참여 기회 부여 △벤처캐피털 공동 주관 데모데이 참여 기회 부여 △AI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 최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국내 외 다양한 보안 인증을 보유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리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는다.
조영훈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공동으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해외 진출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와 계열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NBP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다.
라인, 웹툰, V LIVE 등 네이버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은행, 코레일, SKT, 펍지, 삼성카드 등 폭넓은 분야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세계관세기구' 등 글로벌 진출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