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대표 권영탁)는 오픈마켓 11번가의 'SK페이' 결제 수단으로 추가돼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SK페이는 11번가에서 출시한 온오프라인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다. 은행 계좌,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송금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SK페이에 등록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SK페이 결제 수단에 핀크가 추가되면서 핀크 회원이면 누구나 11번가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쇼핑할 수 있다. 11번가 홈페이지나 앱에서 결제 수단으로 핀크를 최초 1회 등록하면 결제 시 비밀번호만으로 핀크에 미리 충전해놓은 '핀크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핀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SK페이 핀크 이용 고객 대상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SK페이에서 핀크로 결제한 고객을 추가해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최대 10% 캐시백해준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앞으로도 SK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포용적 금융 환경을 형성하고 핀테크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