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명절 신 풍속도' 즉석조리 매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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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당일 가족 모임 및 1인 가구의 먹거리 구매가 늘면서 추석 당일 즉석 조리 코너 매출 상승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가 설, 추석 등 명절기간 먹거리 상품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연휴기간 동안 즉석 조리코너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상품의 명절 당일 매출이 전년대비 2018년 추석에는 48%, 2019년 설날에는 194% 신장세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 고향에 귀향 하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의 증가, 가족 모임시에 전통적인 차례 음식과 함께 주전부리 간식용으로 치킨, 새우튀김, 닭강정을 찾는 고객이 증가 한 것으로 판단된다.

GS더프레시는 전체 점포 중 180여점이 명절 당일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 고객들이 급하게 기본 제수 상품을 준비하거나 친척 및 지인댁 방문시 구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먹거리 판매를 통해 고객 니즈 충족 및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2019년 추석을 맞아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먹거리 상품으로는 '흑당소떡치킨'과 '마라시리즈'가 있다. '흑당소떡치킨'은 요즘 가장 핫 트렌드 재료인 흑당을 베이스로 만든 특제 소스와 소시지, 떡튀김 토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먹기 좋은 간식이다. 가격은 1만2800원이다.

'마라시리즈'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얼얼하게 매운맛인 마라를 가미한 상품으로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달래줄 메뉴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라상궈는 5200원, 마라족발은 1만4800원, 마라삼겹구이는 9980원에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명절 제수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베스트 상품인 모듬전은 100g당 2800원에 판매하며, 팝카드 또는 GS THE FRESH 앱카드로 결제시 20% 할인된 224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김경진 GS리테일 조리혁신 팀장은 “혼자 명절을 보내는 고객과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기보다는 간편하게 구입해 준비하는 고객의 증가로 즉석 조리코너 상품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온가족이 모인 즐거운 시간에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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