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국민·농협카드 등 8개 카드사와 손잡고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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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가 국내 주요 카드사와 손잡고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라온시큐어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8개 카드사 체크·신용카드 정보만으로 본인 확인 가능한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온시큐어는 차별화를 위해 간편 본인 확인 가능한 새로운 인증 기술력을 적용했다.

카드 본인 확인 서비스는 아이핀과 휴대폰 외에 온라인에서 본인확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신규 도입한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이다. 본인 앞으로 발급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만 있으면 본인확인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거나 해외 체류로 인해 아이핀, 공인인증서 통한 본인 확인 어려운 경우에도 신용카드만으로 본인확인이 가능하다”면서 “이용자 개인뿐 아니라 기업 모두에 본인확인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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