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10년 군백기를 마친 완전체 슈퍼주니어의 역대급 작품이 공개될 시점이 확정됐다.
3일 레이블 SJ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9집 콘셉트 컷을 게재하고, 내달 14일 오후 6시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경으로 카메라·전자기기·레고블록·롤러 스케이트 등 레트로 컬러의 다양한 오브제들이 함께 묘사돼 앨범 콘셉트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정규9집은 10년만의 군백기 마무리 이후 완전체 작품이자, 다채로운 콘셉트를 반영한 여러 시도로서 성공을 거듭해온 이들의 새 작품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9일 정오 V라이브와 네이버TV 등으로 공개될 리얼리티 '슈주 리턴즈3'와 함께 앨범작업기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티징콘텐츠 공개를 통해 정규9집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컴백직전인 내달 12~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SHOW 8’(슈퍼쇼 8)을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