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쥬라기 월드 특별전' 10만 흥행…점포 매출도 16%↑

Photo Image

롯데백화점이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올해 6월 28일부터 진행한 '쥬라기 월드 특별전' 누적 방문객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특별전'의 성공 요인으로는 적절한 오픈 시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꼽을 수 있다. 올 여름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족들과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길 원하는 고객 수요가 커졌다.

김포공항점 안의 다양한 공룡 관련 콘텐츠도 한몫했다. 쥬라기 월드 테마의 카페와 굿즈샵은 물론, 김포공항점 문화센터 안에도 공룡 레고&마텔 플레이 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픈 후 두 달간 누적 방문객수는 10만명을 훌쩍 넘겼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역시 전년 동기대비 방문객수가 13%, 매출은 16% 신장하며 '공룡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롯데백화점은 '쥬라기 월드 특별전' 10만 방문객 돌파를 기념해 선착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이주현 테넌트 MD 팀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쥬라기 월드 특별전을 유치한 목적은 집객 강화"라며 "이커머스 등 온라인이 대세인 현재 분위기에서 체험형 매장을 입점시켜 효과를 본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