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S(대표 이응호)와 KTCS(대표 양승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지원을 위해 번호안내 114에서 '금융·법률 지원 기관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이 지역번호+114로 전화하면 필요 제도 유형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같은 금융·법률 지원 기관 및 전문 법무대리인 등의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저소득 근로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시행하는 근로장려금 지급 제도와 관련한 상담·신청 기관 전화번호를 소개해준다.
김한성 KTIS 114사업본부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개인파산,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을 위한 절차나 대출 상환을 위한 금융 지원 기관을 안내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