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제10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권영희)는 오는 31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 융복합산업시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창의문제'는 ICT 융복합 시대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해 MS, 구글, IBM 등 글로벌 기업에서 입사시험에서 출제된 문제이다.

다양한 사고력을 통해 정답을 유추할 수 있는 창의 문제를 출제해 문제에 대한 정답뿐만 아니라 해결과정의 적합성과 타당성, 창의성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참가자들은 사고력 확장에 도움이 되는 논리서술형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프트웨어 알고리듬에 대한 관심과 기초를 다질수 있다. 올해 대회는 본선 진출팀을 기존 100개 팀에서 120개 팀으로 확대, 더 많은 참가자들이 본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했다.

권영희 회장은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과 환경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미래를 변화시키고 만들어갈 인재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주는 기회”라고 말했다.

각 부문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여와 해외 ICT 체험탐방(대학·일반부) 및 체험캠프(초·중·고)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경상북도지사상, 특허청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 최종 결과는 9월 중순 이후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제11회 WIT리더 컨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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